자폐증은 스펙트럼 장애로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보통 생후 3년 이내에 나타납니다. 사회적 상호작용, 언어 및 비언어적인 의사소통, 행동, 관심사 등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징후를 보일 수 있습니다.
현재 자폐증에 대한 많은 탐구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폐증의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여러 가지 징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진단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자폐증의 원인은 무엇인가
자폐증은 부모가 아이를 양육하는 방식이나 아이가 성장하는 방식에 의해 야기되는 것은 아니지만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재도 그것의 원인을 탐구하기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요인들이 자폐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문의들은 자폐증을 가진 아이들의 MRI를 비교해 보면 관찰되는 뇌구조 기능의 이상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전자가 관련이 될 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형제자매 중에 자폐를 앓고 있는 어린이는 자폐를 진단받을 위험이 높습니다.
임신 중에 복용하는 특정 약물이 아이에게 자폐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그 밖에 다른 의학적 문제를 포함해서 원인들에 관한 탐색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증명되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과학자들은 뇌의 한 부분인 편도체의 손상이 자폐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바이러스가 증상을 일으키는지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소아 예방 접종 등의 백신이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연구에 따르면 백신과의 연관성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자폐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가 증가한 것은 그동안 별도로 간주되던 증후군을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아스퍼거 증후군, 소아 해체 장애, 널리 퍼진 발달 장애가 있습니다.
이런 징후를 발견한다면
부모들은 아이가 보통 18개월(3세) 쯤에 뭔가 이상한 징후를 감지합니다. 어떤 아이들은 1-2살 이전에는 별다른 이상함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언어적 의사소통이나 사회적 상호작용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자폐의 증상은 중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수 있고 다음과 같은 징후를 보입니다.
의사소통 및 대화에 있어서 징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단어 대신 제스처를 주로 사용하고 대화를 시작하거나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언어 발달 개수가 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올바르게 지칭하지 못합니다.
- 적절한 시선처리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과 눈 맞춤이 어렵고 다른 사람이 보고 있는 물체를 보기 위해 시선을 돌리지 않습니다.
-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보여주고자 하는 물체를 가리키지 않는데 이것을 보통 생후 12개월이 지나고 나서 발생합니다.
- 비언어적 단서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광고 문구와 같은 단어나 구절을 반복합니다.
사회적 상호작용 면에서 징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친구에게 관심이 없고 사귀려고 하지 않습니다.
- 눈 마주침을 피하거나 미소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 공감 표현을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웃고 있을 때 왜 웃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반응하지 않습니다.
-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게임 등에는 참여하려고 하지 않고 함께 어울리는 것보다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 규칙적인 일상생활에 지나치게 의존하며 루틴이 바뀌면 매우 화를 낼 수 있습니다.
감각과 관련된 징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오감(청각, 시각, 후각, 미각, 촉각)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거나 매우 낮은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 큰 소리가 나도 별 반응이 없을 수 있습니다. 혹은 정상적인 소음인데 고통스러워할 수 있고 손으로 귀를 막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 통증에 대한 반응이 매우 민감하거나 매우 낮을 수 있습니다.
- 신체 접속을 극도로 꺼릴 수 있고 입을 문지르거나 어떤 사물을 핥을 수 있습니다.
- 신체의 특정 움직임을 반복하거나 특정 사물에 유별나게 애착을 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놀이와 관련된 징후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독하거나 의식적인 놀이를 좋아하고 다른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지 않습니다.
- 상상력이 풍부한 놀이를 선호합니다.
- 하나의 주제 또는 일에 집착할 수 있습니다.
- 놀이에 집중하는 지속시간이 짧고 이해관계가 매우 좁습니다.
- 격한 짜증을 보이기도 하고 타인이나 자신에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진단은 어떻게
모든 아이들은 소아과 전문 의료진에 의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기준에 어느 것도 충족하지 못해서 우려되는 경우에는 더 많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돌(12개월) 때 옹알이를 하는 것
- 돌(12개월) 때 손가락질이나 손 흔들기 등의 제스처를 하는 것
- 16개월에 한 단어를 말할 수 있는 것
- 24개월까지 두 단어의 문구를 자발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
- 어느 연령대에서든 언어적 기술이나 사회적 상호작용 기술을 상실했는지 여부
이런 기준에 어느 것도 충족되지 않는 않는다면 혈액 유도 검사, 청각 검사, 자폐 선별 검사 등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체검사 및 신경계 검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폐증에 대한 결정적인 테스트는 아직 없습니다. 증상이 매우 광범위하고 일부 증상은 ADHD와 겹칠 수 있어서 진단하고 분리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경험이 있고 자격을 갖춘 전문의에게 아이를 직접 보여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 기술, 발달과 관련된 선별 도구를 통해 조사하고 자폐가 의심된다면 심리학자, 신경과 전문의, 자폐 전문의가 참여해서 진단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진단에 있어서 정신 장애 진단과 통계 관련 의학 서적의 지침에 근거를 둘 수 있습니다.
자폐증은 조기 개입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모든 어린이들이 18-24개월 내에 자폐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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