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중독, 주요 공급원과 몸에 미치는 영향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음료 중 하나는 커피입니다. 곳곳에 많은 커피숍이 있고 하루에 1-2잔은 기본으로 마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커피 이외에도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는 음식은 다양합니다.

 

적당한 양의 카페인은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과다 복용 시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여기서 카페인에 대해 알아보고 주요 공급원과 과다 복용 시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안내하겠습니다.

 

 

카페인이란

 

카페인은 과일, 견과류, 또는 어떤 식물의 씨앗이나 잎에서 자연스럽게 추출되는 쓴 맛의 흰 가루입니다. 정제된 형태이며 세계에서 합법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정신 활성 약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과 음료에서 카페인을 접할 수 있고 이것은 하나의 자극제 역할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카페인을 섭취하는 이유는 정신을 깨어있게 해 주고,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주고 집중력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피곤함을 느낄 때 또는 에너지가 필요할 때 카페인은 우리 몸의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여 우리 몸에 힘을 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이뇨제 역할을 해줄 수 있어서 몸의 나트륨 및 불순물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카페인은 섭취하면 약 50분 이내에 흡수됩니다. 그리고 섭취 후 2시간 이내에 혈액 내에 카페인 수치는 가장 높아지게 됩니다. 음료에 있는 카페인은 내장에서 빠르게 흡수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몸의 지방, 수분 등에 용해되고 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내장 기관에 음식이 있다면 혈액 내에 카페인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지연시키기 때문에 아침에 빈속에 커피를 마시게 되면 에너지가 떠 빠르게 상승하는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인은 주로 간에서 분해되고 다양한 요인에 따라 혈액 속에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임신을 하거나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은 카페인의 분해 속도를 늦출 수 있고 흡연을 하는 것은 카페인의 분해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주요 공급원

 

우리는 카페인을 생각할 때 일반적으로 커피를 떠올립니다. 커피에 많은 양의 카페인이 존재하지만 그밖에 다양한 공급원이 있습니다. 우선 커피에는 한잔(약 250ml)에 평균적으로 약 95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한잔에도 약 65mg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디카페인 커피라고 해서 카페인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에도 소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초콜릿도 카페인 주요 공급원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카카오 열매에서 추출되는데 자연스럽게 다양한 양의 카페인을 함유할 수 있습니다. 다크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카페인이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밀크 초콜릿은 일반적으로 카카오 함유량이 다크 초콜릿보다 낮기 때문에 카페인 함량이 더 낮습니다. 화이트 초콜릿은 카카오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보통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말차에도 커피 한 잔에 들어있는 비슷한 양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콤부차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발효차의 일종으로 자연적으로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지느냐에 따라 카페인 함량을 다를 수 있고 발효 과정에서 카페인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즐겨 먹는 스낵바에도 소량의 카페인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에도 소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모카, 초콜릿 맛의 아이스크림은 카페인 함량이 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판되는 진통제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페인이 에너지 수치를 높여주기도 하지만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혈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고 몸의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밖에 운동하기 전에 먹는 보충제나 다양한 탄산음료에도 카페인이 함유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당연히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연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사람이 하루에 섭취할 수 있는 카페인의 양은 400 밀리그램입니다. 이렇게 권장되는 최대량보다 더 많은 양을 섭취하면 우리 몸에 경미하거나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카페인을 섭취하는 능력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개인의 체중, 건강 상태,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 등에 따라 다르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과다 복용 시 사람마다 증상의 정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카페인을 과다 복용했을 때 우리 몸에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위산을 과도하게 방출하게 해서 불쾌감이나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심장의 박동수를 가속화시킬 수 있고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수면을 방해하고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불안감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 얼굴이 붉어지거나 신경계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설사를 일으킬 수 있고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속이 메스껍거나 근육의 경련을 유발할 수 있고 호흡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인을 섭취할 때 카페인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내성이 생길수록 기존에 섭취하던 양으로는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양을 늘리게 됩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과다 복용 시 다양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카페인 양을 적절하게 제한하고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갑자기 모든 카페인을 끊는다면 금단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것은 두통이나 짜증, 우울함, 피로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을 서서히 줄이고 적당량을 섭취함으로써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