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단어가 바로 공매입니다. 공매는 뭔가 더 무겁고 시도하기에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되는데 알고 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은 경매와 공매의 뜻을 통해 차이점을 살펴보고, 관련된 사이트를 안내하겠습니다.
경매와 공매 뜻(차이점)
경매와 공매 두 개념 사이의 차이점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경매 | 공매 |
개인과 개인 간의 돈거래 또는 개인과 은행 간의 돈거래와 관련 | 나라에 내야 하는 세금을 내지 못했을 때와 관련 |
경매가 이루어지는 과정은 개인과 개인 간의 돈거래 또는 개인과 은행 간의 돈거래와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어떤 개인에게 또는 은행에게 빌린 돈을 못 갚은 경우에 상대방은 못 받은 돈을 받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래서 담보로 걸려있던 내 재산을 팔려는 절차가 진행되며 이것을 경매로 넘어갔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세입자가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개인과 개인 간의 돈거래이니 집이 경매로 넘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경매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경우입니다.
공매는 나라에 내야 하는 세금을 내지 못했을 때, 세금을 못 낸 사람의 재산이 공매로 넘어가게 됩니다.
즉, 경매는 개인(은행) 간의 금전거래 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와 관련이 있으며 공매는 나라에 세금을 내지 않은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경매와 공매의 차이점입니다.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 안내
경매는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사이트가 있습니다. 무료 사이트도 있고 유료사이트도 많이 있는데 유료사이트를 이용하길 권합니다. 왜냐하면 유료사이트에는 해당 물건의 등기부등본도 볼 수 있고 그밖에 특기 사항이라든지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다양한 정보를 비교적 손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유료인 것이고, 그런 사이트를 제대로 잘 활용한다면 좋은 물건을 검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국 물건을 1년간 검색할 수 있는 금액은 사이트마다 다를 수 있는데 금액이 저렴한 편은 아니어서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목적과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서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유료사이트는 인터넷에 검색만 하더라도 여러 군데를 찾을 수 있는데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사이트는 굿옥션, 스피드 옥션, 지지옥션 등이 있습니다. 다양하게 검색해보고 여러분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사이트를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공매는 온비드라는 사이트를 이용합니다. 온비드를 이용할 때는 범용 인증서가 꼭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USB나 외장하드에 담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인증서 종류는 온비드 전용 인증서 또는 전자거래 범용이 있습니다. 이것 중에 기호에 맞게 선택해서 등록하면 되고 소정의 수수료를 지불하게 됩니다.
근데 이와 같은 범용 인증서가 없어도 온비드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네이버 인증서가 사이트와 연동이 됩니다. 이것은 따로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습니다. 네이버 인증서만으로도 로그인, 입찰 등이 가능합니다. 즉, 범용 인증서를 등록하고 이용해도 되고, 네이버 인증서를 이용해도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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