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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을 때 저혈당이 왔을 때, 이렇게 대처하세요
갑자기 식은땀이 흐르고 손이 떨리기 시작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말이 어눌해지고, 눈앞이 흐려지죠.
이런 증상이 혼자 있을 때 찾아온다면, 저혈당 위기일 수 있습니다.
저혈당이란 무엇인가요?
저혈당은 혈당 수치가 70mg/dL 이하로 떨어졌을 때를 말합니다.
뇌와 신체에 당이 공급되지 않아 기능이 저하되며, 심한 경우 의식 소실이나 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약물 복용 후 식사를 거르거나,
운동 후 충분한 보충을 못한 경우에 자주 발생합니다.
그러나 당뇨가 없더라도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위험입니다.
저혈당의 전조증상은?
- 식은땀
- 손 떨림과 불안감
- 가슴 두근거림
- 말이 어눌해짐, 의식 흐림
- 심할 경우 실신, 경련
이런 증상이 동시에 온다면 즉시 조치해야 합니다.
혼자 있을 때 저혈당이 오면, 이렇게 하세요
- 절대 급하게 움직이지 마세요.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 더 큰 위험이 됩니다. - 가까운 곳에 당분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사탕, 설탕물, 과일 주스, 꿀 등이 가장 빠른 대처 아이템입니다. - 무설탕 제품은 효과가 없습니다.
혈당을 올리기 위해서는 실제 당이 포함된 식품이 필요합니다. - 10~15분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다시 당분을 섭취하거나 119에 구조 요청하세요. - 손이 떨려 조작이 어렵다면, 음성 호출 기능을 사용하세요.
아이폰: "헤이 시리, 119에 전화해줘"
갤럭시: "하이 빅스비, 구조 요청해줘"
일상에서의 예방 수칙
- 식사를 거르지 않기
- 외출 시 포도당 캔디나 사탕 지참
- 집안 곳곳에 당분 비상식 준비
- 휴대폰은 항상 몸 가까이에 두고, 음성 기능 익혀두기
위기 상황 사례
서울에 사는 72세 박 모 씨는, 당뇨약을 복용한 뒤 식사를 거르고 지낸 날 저녁 무렵 갑작스럽게 식은땀과 어지럼증을 느꼈습니다.
손이 떨려서 휴대폰을 직접 누를 수는 없었지만, 평소 연습해둔 “헤이 시리” 호출 덕분에 119에 연결될 수 있었고, 구급대가 도착해 큰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Q. 저혈당일 때 밥이나 과일은 도움이 되나요?
- A. 긴급 상황에는 주스나 설탕물처럼 흡수가 빠른 당분이 더 효과적입니다.
- Q. 저혈당이 자주 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A. 복용 중인 약, 식사 간격 등을 점검하고,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 Q. 자다가 저혈당이 오면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A. 식은땀, 심한 불안감, 갑작스런 각성이 신호일 수 있습니다.
머리맡에 사탕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며, 개인의 건강 상태나 체질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실천 전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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